내돈 내산 에어팟맥스 구매 2일차 리뷰!!
원래 이전에 소니 wh-1000xm4를 정말 만족스럽게 썻지만 갑자기 에어팟맥스디자인에 넘어가 과감히 팔고 맥스를 질렀다.(개병신짓이었다)
리뷰를 엄청많이봐서 에어팟맥스의 성능과 돈값 뒤지게 못한다는 건 알고 있던사실. 하지만 진성 앱등이로서 써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럼 본격적으로 간단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당~
1. 디자인, 마감은 진짜 인정함
디자인은 솔직히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맘에들었다. 마감과 고급스런 소재는 ㄹㅇ 너무 부담스러울 정도로
정교하고 세련되서 손에 익을정도로 오래 써도 조심스럽게 써야할거같은... 암튼 착 감기는 느낌은아님(하지만 만족함)
2. 사운드, 정말 그냥 사운드임 ㅋ
소니나 보스 등 타사 제품을 써본 본인으로써 애플의 에어팟맥스는 좀 더 고유의..? 원음같은 가벼운 느낌을 준다. 그래서 사운드에서 가벼운 느낌이 들고 그렇다고 안좋은것이 아니다. 하지만 ㅇㅁㄷㅈ 가격때문에 참...
3. 착용감, 갠적으로 소니보다 좋음
소니는 쿠션이 가죽느낌에 약간 꽉끼는 느낌인반면 에어팟맥스는 머리 위쪽이음부분과 쿠션부분이 기본적으로 메쉬소재라서 부담이 덜하고 머리가 아프지않았다. 장시간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가 없었다. 소니는 오래 끼면 땀도 차고 머리도 눌리는 느낌이라 좀 띵하고 땀차면 귀간지러워서 빼게되는데 암튼 착용감은 굳!
4. 무게, 첨 들자마자 와 했다.
무게는 아마 소니의 약 1.5-2배정도일것이다. 신기한게 그냥 들때는 무거웠는데 착용하면 무게대비 가볍단 느낌이 들어서 괜찮았다. 하지만 목에걸고 오래있으니 목 존나 아프다 ㅠㅠ
5. 별도의 앱 필요없음
이거는 뭐 그냥 이렇다는 거만 알아두면 좋겠다. 소니가 연결하려면 핸드폰에 별도의 앱을 깔아서 연결을 하고 설정가능하다. 하지만 에어팟 맥스는 착용시 연결되어(에어팟이랑 같음) 별도의 설정이 필요없었다. 솔직히 이건 소니가 나은거같은게 애초에 1000xm4가 기능이 많아서 한 앱안에서 커스텀하다는것이 좋게느껴졌다.
6. 별도의 on/off 버튼이 없음
에어팟맥스는 전원버튼이 따로없고 착용시 on 연결하고 잠깐 빼면 절전모드에 들어간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지나면 초절전모드로 들어가 거의 꺼짐과 같은모드로 들어가고 착용하면 다시 켜진다. 이건 ㄹㅇ 신기방기
7.배터리
이건 아직 더써봐야겠음. 풀로 다써보지 못해서 ㅎㅎ
8. 자석
이게 뭐냐면 에어팟맥스는 쿠션부분이 자석으로 분리되게 되어있어서 다른색상의 쿠션으로 교체가능하다.
애플제품을 정말 오랬동안 써왔지만 애플이 자석은 기가막히게 씀 ㅋㅋㅋㅋ 뭐라고 해야되지 일부러 쎄게 치지않는이상 절대로 안떨어지는
그 묘하고 적당한 정도의 자력이라 해야하나? 맥북의 맥세이프, 맥북 열고닫을때의 자력, 애플펜슬2와 아이패드의 자석부착, 아이폰12시리즈의 맥세이프 에어팟 여닫는 자석, 애플워치 충전자석까지 ㄹㅇ 기분이 좋은 자력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