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폭염이라 써보는 캐리어 창문형에어컨 사용후기

행쿠 2022. 4. 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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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 사용함

 
캐리어 CWV-A07YJ<- 요거 인버터 모델임

이건 사진
 
현재 가격은 49만원인데 작년에 살땐 이것보다 더 비싸게 사긴 했는데 1등급이라 10%환급받아서 그때도 40만원대에 삼
 
 
 
장점
 
 
1. 가성비
- 파세코랑 삼성은 가격이 60이 넘음;;
 
캐리어도 올해모델은 50넘어가긴 하는데 에어컨이 그놈이 그놈인데 굳이 신형을? 작년모델로 써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함
 
에어컨계에선 나름 근본 네임드 메이커에 인버터인데 40만대 가격이면 가성비 훌륭하다고 봄
 
 
2. 냉방성능
- 내방이 좀 좁아서 그런가 30도에서 26도정도로 내리는데는 10~15분정도면 충분함
 
 
3. 전기요금

- 이건 오늘 측정한 전력소모량임
내 사용패턴은 일단 냉방으로 26도 정도로 방 온도 내린 뒤에 28~29도정도로 제습을 켜놓는거임
그럼 방온도가 26도 후반으로 유지됨
왜 제습인지는 단점에서 설명함
 
어쨌든 그런 사용패턴으로 소모되는 전력량은 시간당 2~300Wh수준임
 
한달동안 진짜 하루종일 써도 하루에 4kWh씩 30일해서 120kWh정도 쓰는셈임
 
원래 집에서 한달에 400kWh를 쓴다 가정하면 전기요금 한달에 44000원정도 추가되는 셈
 
스펙상은 최대 860Wh로 적혀있지만
인버터라서 그런지 전력소모가 그리 크지 않음
예전에 이동식 쓸때는 6~700Wh씩 나왔음
 
 
4. 소음
- 사실 이거 쓰기 이전에는 이동식 에어컨을 사용함
 
그래도 없는것보단 낫긴했지만 전기세 폭탄에 부족한 냉방성능에 외기유입도 오지고 소음은 잠을 자기 힘든 수준이었음
 
근데 이건 신경이 아예 안쓰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잠자는데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님
 
이건 기본적으로 소음도 덜하고 성능이 빵빵하니 소음이 발생하는 가동시간도 짧아짐
 
인버터가 소음이 조금 덜하다고 하는데 그 영향일지도
 
집에 옛날 그 가로로 된 창문형에어컨도 있는데 그것보다도 확실히 소음이 훨씬 덜함
 
 
5. 설치
- 처음에 설치할때 틀을 설치하는건 쉬운데 기계는 좀 무거워서 고생좀 했음
 
근데 설치할때 한번만 고생하면 끝임
 
뒤로 창문도 닫을수 있어서 겨울에도 딱히 탈착하지 않고  놔뒀다가 여름에 그대로 쓰는중
 
물론 관리를 더 잘하고싶다 하면 탈착해놓는게 좋긴 함
 
나는 보관할 공간이 딱히 없어서 겨울에도 그냥 달아놓음
 
 
6. 배수
- 딱히 배수를 신경쓴적이 없음
호스연결을 안해놨는데 내부에 고인물은 알아서 증발된다더라
 
설명서에는 만수상태면 호스연결해서 물 빼줘야한다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그런적 없음
 
 
단점
 
1. 빈약한 센서
- 온도센서가 좀 별로인듯
 
냉방으로 27도 맞춰놓으면 켜졌다가 꺼졌다가 하면서 25도까지 내려감
26도 맞춰놓으면 23도까지 내려감
 
이것도 내가 쓰다가 추워서 끈거지 그냥 놔뒀으면 한없이 온도가 떨어졌을수도 있음
 
그나마 제습기능으로 쓰면 29도정도 맞춰놓으면 26~27도 사이에서 켜졌다가 꺼졌다가 하며 온도 그대로 유지됨
그래서 위에서 제습으로 켜놓는다고 한거
 
사실 제습이나 냉방이나 뭔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왜 냉방만 이러는지도
 
 
2. 덩치
- 요새 창문형에어컨 신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보다 덩치 큰 제품은 많이 없는것 같음
 
가로세로 길이는 비슷해도 이건 삼성이나 파세코같은것처럼 반원통모양이 아니라 육면체라 덩치가 더욱 커보임
보일러정도 크기라고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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