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이폰13프로맥스와 갤럭시S21울트라 사용하며 느낀점

행쿠 2022. 3. 20. 17:05
728x90
반응형

 

 

 



 
갤럭시s21 울트라 블랙
아이폰13프로맥스 그래파이트
 
두 기기를 사용하면서 느낀점
그리고 갤빠였던 사람이 아이폰을 써보며 느낀점
두서없이 나불거려봄
 
 
디자인
 
개취의 영역이라고봄 
갤럭시의 매트블랙과 카메라 디자인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함
지금도 가끔 케이스벗겨서 보면 매트한게 참 예쁨
 
카메라섬이라 불리는 13프로맥스의 카메라도 전혀 거슬리지않음
아마 프로맥스라서 운이좋게 카메라 크기와 비율이 맞아그런듯?
 
솔직히 개봉하고 테두리의 크롬?메탈 간지는 지리긴했음;;
만듦새나 그냥 딱봣을때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이폰 승
하지만 갤럭시s21울트라는 딱봤을때 '성능 지리게생김'
둘다 프로 울트라 라인에서만 볼 수있는 색상이기에 1g의 뽕이차오름
 
화면 0.1인치 차이인데 딱 둘이놓고보면 울트라가 티나게커보임
이유는 갤럭시는 세로로길고 아이폰은 그에비해 가로로좀더 길기때문임.  그래서인지 잡기편한건 갤21울트라. 쌩폰으로 잡았을때 그립감 자체는 아이폰이좀 나음 (갤럭시는 미끄럽다)
 
 
지문인식과 페이스아이디
 
장단점이 명확함. 초음파 지문인식은 초창기에 인식률도 후달리고 
한번 안되면 지구끝까지안되는 거지같은 상황이많았는데
지금의 초음파 지문인식은 속도도빠르고 편함. 
 
하지만 손구락에 물이나 땀이 묻어잇을때 짜증이좀 올라옴
 
페이스아이디는 내 생각보다 훨씬 인식률이나 속도가뛰어남
이게 잠금해제되는거야? 라고생각이 들정도.
하지만 이시국 마스크때문에 바깥에서 돌아다닐땐 없다고봐야함
또한 사소한 단점이있는데 가장빠르고 메인으로 사용되는 암호해제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손가락으로 한번은 쓸어올려야 홈 화면으로 갈 수있다는것..
 
갤럭시의 안면인식같은경우 잠금화면에서 인식하면 자동으로 홈화면 진입이됨. 지문도 마찬가지
 
그러나 아이폰은 잠금화면에서 페이스아이디로 인식을시켜도 무조건 쓸어올려야 홈으로 들어가는게 가끔 귀찮음
 
 
 
아참 무게
 
둘다 무거우니까 손목약하거나 손이너무작은 사람은
둘다 거르십쇼. 본인 손목도약하고 손도작은데 둘다 쓰면서
손목 이미충분히 갈리고 갈리는중 ^-^..
뭐가더 무겁냐고묻는다면, 둘다 몇그람차이나는정도라 똑같이
무거움
 
근데또 이상하게 아이폰11일반버전이랑 같이들어보면
큰 차이안나는 느낌임. 하지만 당신이 누워서 휴대폰을 장시간 만진다면 뼈저리게 느낄것임. 무게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카메라
 
일단 본인 사진찍는거 좋아함. 자주찍는편.
갤21울트라 뿐 아니라 요 라인의 고질병이있는데
카메라를 킬때 종종 버벅거린다는거임. 
 
안그래도 발열이 강한폰이라 휴대폰뜨거울때 쓰로틀링거리면서 카메라도 엄청버벅임
여름철에 생각보다짜증나는 편. 
 
하지만 현재 갤럭시S  플래그쉽 시리즈중 가장상급기에 걸맞게
카메라 성능은 아주뛰어남.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서도 매우매우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줌. 그러나 3배.10배 확대시에 렌즈로 처리하다가 소프트웨어로 처리하는 변경점이생기면서 (맞냐?) 사진이 휙휙 달라지기도함. 간혹 9.9배 확대보다 10.1 배 확대가 더 사진이 자연스러워보이기도함.
 
갤럭시의 사진은 보이는 그대로.또는 살짝 차가운느낌으로 찍히는 편이라고 생각함(노설정 기본카메라촬영시) 그리고 찍은 사진을 확대하거나 컴퓨터로봣을때 화질의 진가가 드러난다고 생각
사진을 잘 만질줄 안다면 갤럭시로 찍고 후에 보정하는것이 더나을거라고 생각함
일반.3배모드에서의 촬영사진의 화질과 디테일함
그리고 100까지의 (명목상이지만..되는게어디냐) 줌은 독보적인 갤럭시 상급기기의 장점
 
 
동영상 촬영시 갤럭시의 슈퍼스테디는 말도 안되는 부드러움을 보여주지만 
전문가가 아니라 무슨이유인진 몰라도 동영상은 아이폰에 비해 부자연스러운 느낌, 덜 부드러운 느낌을 지울 수가없음 
카메라는 분명 쥐리는데 왜그럴까
 
아이폰은 원체 OS가 훌륭하기도하고 버벅임을 느끼기 힘든폰이라 카메라를 키거나 켜서뭔짓을해도 쓰로틀링을 느끼기어려움.
사실 이건 카메라를 떠나서 아이폰자체의 최대장점같다
 
아이폰은 여러가지 필터를 제공하고 (차가운 따뜻한 등등) 그 필터들이 모두 하나도 안어색하고 각자의 매력이풍부함
노필터로 찍었을때도 실제로보이는거보다 따뜻한 느낌을 받음
음..미러리스로 비교하자면 소니(갤럭시) 캐논(아이폰) 느낌이 남
 
그러나 두 휴대폰을 동시에가지고 다니면서
같은 상황에서 사진을 찍었을 때
색감을 떠나서 도저히 갤럭시를 따라갈수가없음. 
걍 사진찍어서 결과물로봤을때의 색감표현은 개취지만
 
확대해봤을때의 선명함은 갤럭시가 유의미하게 우수함
아이폰13프로 라인의 저조도활영이 더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하지만
저조도에서도 갤럭시가 더 선명함
 




살짝 어두운 예식장에서 찍은 사진이고 부분확대한 사진인데
위 갤럭시 아래 아이폰임.
 
그러나 동영상 촬영에선 아이폰이 색감 단순히 느껴지는 부드러움. 분위기가 더 좋음.해골물이라고 하기엔 내가 둔한사람은 아니라...
새로운 기능인 시네마틱 영상 촬영은 인물모드(라이브포커스)를 동영상으로 가져온듯한 기능인데 촬영후에 초점변경까지 되는게 상당히 신기한데 동영상같이찍을 사람이..;;;
 

갤럭시 영상설정


아이폰 영상설정
 
 
사용편의성
 
일단 아이폰은 에어드롭이 개사기같습니다.
그냥 사기입니다. 
제어센터의 UI도 생각보다 편한편이고
아이폰만의 알림센터는 생각보다 매우만족스럽습니다
 
후면 더블탭. 트리플 탭의 기능설정을 할수있능것도 사소하면서 편하고 잠금화면에서 우로 드래그했을때 바로 카메라가 튀나오는것도 기가막힙니다. 
 
깔끔한 전체적인 인터페이스와 부드러운 ios에 120hz의 주사율까지 더해져 극강의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진 못합니다.
사소한 편의성은 갤럭시가 우수합니다.
손가락의 모양과 크기 길이에맞게 자판(키보드) 의 크기와 위치를 조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홈화면 아이콘배열. 자유로운 위치변경
위젯의 다양성+배치편의성
 
그리고 갤럭시의 개사기어플 굿락. 그리고 그 안의 원핸드오퍼레이션+갤럭시자체의 스와이프 기능의 발전으로인해
 
오히려 네비게이션바가 없을때의 사용편의성은 갤럭시가 압승입니다. 단순히 좌에서 우로 드래그하여 뒤로가거나 하단부 스와이프를 통해 어플제어나 홈화면으로 이동하는것과 비교해서
 
갤럭시는 좌우.우좌. 대각선위.대각선아래. 터치고정시의 행동.또한 하단부 스와이프까지  모두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터치인식 영역의 두께.위치까지 세부조정이 가능합니다
 
테마를 커스터마이징할 수있음은 물론 키보드 버튼 각각의.크기.배열.기호.이모티콘까지 전부 새로만들 수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폰을 극강으로 잘다루는 사람에게
갤럭시는 하얀도화지에 마음대로 그릴수있는것과 같고
아이폰은 이미그려진 그림에서 일부만 변형 채색할 수있는 것과 같습니다.
 
 
배터리
 
아이폰13프로맥스의 배터리는 괴물입니다
갤럭시는 명함도 못내밀정도로 오래갑니다.
근데 왜 개등신같이 배터리퍼센트표시를 아예 사라지게해놧죠?
죽이고싷네여시바것
아무튼 개오래갑니다. 발열도 현저히 적습니다. 
갤럭시유저로선 상상도 할수없는 배터리타임을 가지고있는데
이건 프로맥스망의장점이라기보단 애플의 장점같습니다.
한때 아이패드에어3를 사용했을때 걔도 변강쇠였거든요
 
그에비해 갤럭시는 ...안습입니다.
가끔 A시리즈에서나 특정 모델에서 말도안되는 배터리효율을 보여주지만 일단 제껀아닙니다(그렇다고 광탈은 아닌데 프로맥스 배터리보다보면 현타옴)
 
그러고보니 퍼센트를 왜없앤지알것같습니다
이세긴 그냥 퍼센트안보고쓰다가 
아~뻘건색이구나 할때 충전하면 되는것이엇습니다.
 
 
너무길어져서 다른건 나중에쓰기로하고
 
총평
제 메인폰이 될뻔했습니다. 아이폰은..
예쁘고 부드럽고 배터리도오래가고 간지가나거든요
근데
삼성페이가 없어서
삼성패스가 없어서
통화녹음이 없어서 
제 갤21울트라를 대체하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매력적인 기기의 
아름다운 색감의 사진과
개훌륭한 동영상
졸라오래가는 배터리
쩌는 디자인
을 포기할 수없어서 항상 함께 휴대하기로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