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란?
2014년 EP 「20」 으로 데뷔하였다. 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멤버 전원1993년생이다. 인디로 시작했지만 더 이상 인디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자본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EP 발매 이후 매스컴 한번 안 타고 입소문으로 뜨기 시작하더니, 맥 드마르코, 하우 투 드레스 웰, 얼렌드 오여 등 해외 내한 아티스트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화제의 밴드가 됐다.2015 년 리더인 오혁은 프라이머리 와 같이 작업한 럭키유! 를 내놓으며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유희열 스케치북 으로 첫 지상파 데뷔를 했다.
자세하게는?
2015년 2월 까지는 홍대거리 라이브클럽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순식간에 인기가 치솟았다. 이제는 대형 락 페스티벌 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을 정도. 두 번째 EP 「22」를 발매하고 명실상부 2015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가하며 치솟는 인기에 불을 붙였다. 다만, 무도 가요제 특성상 예능적인 부분이 빠질수가 없는데 그 방면에서 분량을 걱정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정형돈과 한 팀이 되었는데 정형돈과 가요제를 한 팀원이 가요제 후에 전체적으로 잘 되고 있고 정형돈이 음악적인 면에서 꽤 다양한 장르를 소화 가능하기 때문에 음악적인 부분보다는 서로 낯가리는 성격에 걱정스러운 시선이 조금 있다.
몇 가지의 장르로는 정의할 수 없을 정도로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음악을 보여준다 펑크 뉴웨이브 기타 팝을 넘나드는 상당히 독창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밴드의 장르를 묻는 질문에 시간이 지나면 밴드에 대해 사람들과 밴드 스스로에 의해 자연스럽게 정해질 것이라는 멋진 대답을 주었다.
혁오밴드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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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오혁'을 거꾸로 배열해 '혁오'라는 밴드명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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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오혁이 '혁오'라는 이름의 원맨밴드로 프로듀싱을 하고 있다가 지금의 밴드 멤버 구성을 갖추게 되었는데, 마땅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밴드 이름을 그대로 혁오로 하는 게 좋겠다는 멤버들의 의견으로 정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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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이름을 정하기 전 후보 이름들이 엄청난 것들이 많았다. 예를들면 젖동냥, 오일머니, 더 셔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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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제작은 멤버 모두가 참여하나 최종 필터링은 오혁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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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결성 당시부터 음악을 업으로 삼을 멤버들을 찾는 것을 중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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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다른 예술과 같이 공통적으로 생각하고, 음악과 미술은 따로 떼어서 볼 수 없는 요소로 비주얼적으로 많이 신경쓴다고 한다. 음악과 거기에 따른 하위문화를 같이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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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와 곡의 분위기가 서로 달라 낯설게 반전을 주는 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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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르를 지향하거나 지양하기보다는, 여러 장르를 아우르고 전달하고자 하는 순간이나 메시지에 집중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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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밴드' 보다는 '밴드 혁오' 또는 그냥 '혁오'라고 불리기를 원한다. 이유는 '혁오 밴드'라는 말이 혁이의 밴드 같은 느낌이 나서라고 한다. 코코티비 혁오편 스페셜을 참고하라. 다만 사람들이 하도 혁오 밴드라고 부르다보니 이제는 별 신경 안쓰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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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가사가 주를 이루는 곡들이 많다. 오혁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어로 가사를 쓰는 것은 스스로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벌거벗은 느낌이 들고, 그 때문에 외국어 가사로 채우는 부분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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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를 굉장히 잘하는 밴드이다. 특히, 기존 발매한 곡을 콘서트 때 재편곡해서 공연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팬들이 라이브를 들으러 가는 큰 이유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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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부터 연주 뿐만 아니라 보컬의 기량이 높아서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 좋은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2018년 이후로 어느 순간부터 보컬 오혁의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듣는 입장에서 불안감을 가지는 경우가 늘었다.
혁오밴드의 추천곡
https://www.youtube.com/watch?v=pC6tPEaAiYU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다 오늘 아이들-TOMBOY가 나왔지만 내마음속 1위는 이게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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