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은 어떤가수인가?
대한민국의 가수로 본명은 차정원이다.
본명을 그대로 영어로 바꿔 카더가든(Car, the garden)이란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래 활동명은 메이슨 더 소울이었다가 2016년 경 친한 동료인 오혁의 추천으로 지금의 예명으로 변경했다.
활동명을 바꾸게 된 이유는 당시 예명은 아무 생각없이 지었는데 활동하면서 점차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
소울(Soul)'이라는 단어를 점차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데뷔는 어떻게?
원래는 음악을 취미로 하였던 사람이였지만
작곡 결과물이 좋아서 우연한 계기로 주석의 Finest Records로 들어가 첫 EP앨범 [Jackasoul]을 발표한다.
이때 이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던 빈지노 덕분에 메이슨 더 소울이라는 이름이 잘 알려지게 되었고
특유의 쇳소리가 담긴 미성의 창법 그리고
소울풀한 음악들이 사람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메이슨더소울 -Holiday(feat.beenzino)
24살의 차정원
"
오래 된 사진을 보는 것처럼 전혀 새롭지 않은 우리에겐
같은 색의 미소를 짓고 있지만 너와 나 시간은 반대로 흘러
네 손에 쥐인 Coffee 잔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난 뒤 넌 말하지
달라지지 않는 우리의 Date Oh
"
참 좋아하는 앨범이다 이때
이름하여 홍대병이라고 할까? 막 2014년-2015년 군대를 가기전까지
차정원씨를 쫒아다니면서
공연을 보러다녔다
내가 이 첫 EP를 좋아하는건
참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소속사도 있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고하면
카더가든의 감성과 분위기가 영상에 담기기겠지만
저때는 뭔가 부족하고 어색하기때문에 더 좋다
2018년 12월 더 팬에 출연하게 된다 추천 스타는 장혜진
카더가든-그대 나를 일으켜주면
이노래는 내가 정말 정말 아끼는 곡이다
원래는 사운드클라우드에 2분안 쪽에 가이드곡 처럼 올려놨던곡인데
티비를 보던중 이노래가 나와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이노래가 좋은이유는
한창 내가 직업군에 고민이 많을때
이노래를 듣고 위로를 많이 받았기 때문!
카더가든의 작곡 재능은?
정규 음악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작곡에 상당한 재능이 있다.
앨범의 대부분을 자작곡으로 채운 Apartment 앨범의 완성도나 작곡에 참여한 혁오의 Tomboy 등의 곡 완성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작곡 스타일은 간결한 멜로디와 구성을 선호하고 이를 통해 여러번 들었을때 곡의 매력이 느껴지게끔 하는 성향이다.
Apartment 앨범의 경우도 처음 몇번 들었을 때 조금은 심심하다는 인상이 들다가 여러번 듣게 되면서 빠져들어 몇 개월 동안 계속 듣게 되는 매력이 있다.
[카더가든이 작곡한 밴드혁오- TOMBOY]
내가 카더가든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실 나와 많이 닮았다 장난이고;;ㅎㅎ
1집 [Apartment]엘범은 트라우마를 가진 청년의 이야기라고 볼수있다
카더가든이 직접 말하길
유년시절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았다고 한다
항상 싸우시는 부모님과 가난한 환경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다고 한다
지금은 많이 성정해서 그 시절을 자연스레 마주할수 있다고 말하는데
나는 아직 트라우마가 있나보다
나도 얼른 카더가든처럼 금방 과거의 나와 금방 마주하길 바란다
그래서 나는 사람을 금방 파악하는데
카더가든은 와 비슷한 감정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마지막으로 카더가든의 추천곡은?
[카더가든 - Bushwick (Feat. 오혁 Of Hyukoh)]
여담은
이틀에 한 번 피자나라치킨공주+라면4개먹고+바로자기+술잔치 로 빚어진 최고몸무게 98Kg.
그러다 유스케에 나온 본인 모습을 보고 '저 상태로 방송을 나가겠다고 생각했다니
이거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충격을 받고 한 달 만에 24kg 가까이 감량했다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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